국내 은행 인도 지점 신설 3건 인가받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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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은행 인도 지점 신설 3건 인가받아
  • 심재진 기자
  • 승인 2014.07.14 19: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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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심재진 기자] 국내 은행 3곳이 한꺼번에 인도 내 지점을 신설할 수 있게 됐다.

금융위원회는 14일 인도 중앙은행이 지난 1월 대통령의 인도 방문시 요청했던 국내 은행의 인도 내 지점 신설 3건을 모두 인가했다고 밝혔다.

이들 지점은 기업은행 뉴델리지점, 신한은행 푸네지점, 외환은행 첸나이지점 등 이다.

이로써 인도에 진출한 국내 은행의 점포 수는 8개(4개 지점, 4개 사무소)에서 9개(7개 지점, 2개 사무소)로 늘어났다.

인도 중앙은행은 연간 12건 내외의 외은지점 신설을 인가하고 있는데, 1개국에 3개 지점 신설을 동시에 인가하는 경우는 흔치 않다고 금융위는 설명했다.

정부는 앞으로도 정상회담, 재무장관회의, 감독당국 간 고위급 면담을 통해 우리 금융회사의 해외 진출을 적극적으로 지원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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