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명희 강릉시장, 공식 취임식 없이 민생현장에서 첫 업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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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명희 강릉시장, 공식 취임식 없이 민생현장에서 첫 업무
  • 황환영 기자
  • 승인 2014.06.20 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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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명희 강릉시장
[매일일보 황환영기자] 3선에 성공한 최명희 강릉시장은 별도의 취임식 행사 없이 곧바로 민생현장에서 민선 6기 공식 업무를 시작한다.

최명희 시장은 취임일인 오는 7월 1일 새벽 환경미화원들과 함께 도심 거리 청소를 시작으로, 오전 9시 충혼탑 참배 후에는 무료급식소 점심 배식 봉사를, 오후에는 본격적인 장마철 대비 안전시설 점검을 하며, 취임 첫날부터 현장에서 시민의 목소리를 듣고 민생을 직접 챙길 계획이다.

이번 취임식 전격 취소는, 현장에서 바로 업무에 복귀함으로써 업무의 연속성을 유지하고 초심을 지켜가겠다는 ‘최명희 시정 3기’에 대한 강력한 의지를 표현한 결정이다.

최명희 시장은 이번 6·4지방선거에서도 선거사무소 개소식·출판 기념회·후원회 행사를 하지 않는 3무(無) 선거운동을 한 바 있다.

최명희 강릉시장은 “시민 여러분의 큰 사랑과 기대 속에 탄생한 시정 3기인 만큼 취임식에 쓸 에너지를 시민을 위한 시정 운영에 쏟겠다”며, “2018 동계올림픽의 차질 없는 준비와 세계적인 명품 문화관광도시 조성 공약을 반드시 이행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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