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울릉도 특산품인 명이나물을 허가없이 뜯어 팔아넘긴 일당이 경찰에 붙잡혔다.
경북 울릉경찰서는 울릉군 서면 일대 국유림에 들어가 명이나물 잎 900만원 상당과 그 뿌리 1억2000만원 상당을 절취한 박모(48)씨와 이를 택배를 통해 육지로 운반한 장모(46)씨를 구속하고 나머지 절도범과 장물범 등 6명은 불구속 입건했다.
또한 이들로 부터 압수한 명이나물 8만포기, 약 8000만원 상당을 회수했다.
경찰은 명이나물 불법 채취가 더 있을 것으로 보고 계속 수사하겠다고 밝혔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