檢, 동두천 LNG발전소 건설현장 사무실 압수수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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檢, 동두천 LNG발전소 건설현장 사무실 압수수색
  • 한성대 기자
  • 승인 2014.06.17 1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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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전소 건설과정에 참여한 협력업체들 비자금 조성해 로비활동 벌인 정황 포착, 수사

[매일일보] 의정부지검 형사5부(최성필 부장검사)는 16일 지난6,4 지방선거 오세창 동두천시장 후보의 후원회장 A씨의 사무실과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현장 사무실을 압수수색했다.

검찰은 이날 오전 9시 30분부터 오후 2시까지 수사관들을 보내 A씨가 대표로 있는 동두천 보산동 관관특구 상가번영회 사무실과 동두천시 광암동 발전소 건설현장 사무실 여러 곳에서 각종 서류와 컴퓨터 하드디스크 등을 확보했다고 밝혔다.

검찰은 발전소 건설과정에 참여한 협력업체들이 비자금을 조성해 로비활동을 벌인 정황을 파악하고 수사를 벌이는 것으로 A씨는 복합화력발전소의 하청일을 본 것으로 알려졌다. .

그러나 검찰 관계자는 "수사 초기 단계로 범죄 혐의 등 구체적인 내용은 밝히기 곤란하다"고 설명했다.

동두천 LNG복합화력발전소 건설사업은 광암동 일대 25만6천5백㎡에 1천716㎿ 규모의 발전소를 올해 말까지 완공하는 프로젝트다.동두천=한성대기자 hsd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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