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용노동부, 산업현장 휴일 산재사고 감독나서
상태바
고용노동부, 산업현장 휴일 산재사고 감독나서
  • 이선율 기자
  • 승인 2014.06.05 14:4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고용노동부 천안지청은 휴일 작업 중 발생하는 산업현장의 사고 예방을 위해 기획 감독활동에 나선다고 5일 밝혔다.

이번 감독활동은 중소규모 건설현장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휴일인 오는 8일과 14일, 15일 이뤄진다.

고용노동부 지청이 주말 감독에 나선 것은 산업현장의 주말 작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지난달 천안과 아산, 당진, 예산지역에서 발생한 6건의 산재 사망사고 중 3건이 주말에 발생했기 때문이다.

근로감독관과 안전보건공단 건설안전 전문인력이 참여하는 이번 감독은 재해다발 지역의 주상복합, 공장, 상가, 도시형생활주택 건설공사 현장을 대상으로 이뤄진다.

감독관 등은 추락, 붕괴, 감전 등 재해예방 안전시설물 설치 및 개인보호구 착용 등 기본적인 안전수칙 준수 실태를 중점 점검한다.

감독 결과 사망재해 위험요인을 내버려둔 중대한 법 위반 현장에 대해서는 즉시 처벌 또는 과태료를 부과하는 등 강력히 조치하고 안전모를 착용하지 않은 근로자 개인에게도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