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문화재단, 시민 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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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문화재단, 시민 예술동아리 활동 지원
  • 이선율 기자
  • 승인 2014.06.0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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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7일까지 ‘2014 좋아서-예술동아리’ 공개모집

[매일일보] 서울문화재단이 시민의 예술활동 활성화를 위해 오는 17일까지 '2014 좋아서-예술동아리' 사업에 참여할 예술동아리를 공개 모집한다.

‘2014 좋아서-예술동아리’는 “뭉치면 즐겁다! 일상이 예술인 동아리 모여라!”라는 슬로건으로 시민예술동아리 간 네트워킹 지원, 공유 플랫폼 형성, 시민예술동아리 페스티벌을 통한 참여기회를 제공하는 지원사업이다.

이번 공모는 만 19세 이상의 서울시민 5인 이상으로 구성된 연극, 음악, 무용, 미술 등 예술동아리라면 신청할 수 있다. 단 최근 2년 이내의 활동실적을 증명할 수 있어야한다. 특정 종교나 학교 소속 동아리는 모집대상에서 제외된다.

서울시는 총 80여개 동아리를 선정해 예술동아리 간 네트워킹 지원, 공유 플랫폼 형성, 축제를 통한 참여기회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

공모를 통해 선정된 단체들에게는 △시민예술동아리 간 교류를 위한 공유사이트 구축을 통해 네트워킹 지원 △아마추어 동아리의 역량강화를 위한 멘토지원 △세종문화회관과 연계한 ‘시민예술동아리 페스티벌’ 참가 준비금과 발표기회 혜택을 제공한다.

자세한 내용은 서울문화재단 홈페이지(http://www.sfac.or.kr) 및 시민문화팀(02-3290-7144)으로 문의하면 된다.

서울문화재단 조선희 대표는 "시민의 문화예술활동 지원을 단순 지원금 교부방식에서 벗어나 강사를 파견하고 발표기회를 제공함으로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활동이 가능하도록 강화했다"며 "각 지역의 문화공간과 유무형의 자원 공유를 통해 생활밀착형 시민문화 환경을 구축하는데 의의가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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