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오쇼핑, 미혼모 아동위한 배냇저고리 나눔 진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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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오쇼핑, 미혼모 아동위한 배냇저고리 나눔 진행
  • 최원석 기자
  • 승인 2014.06.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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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난 30일 CJ오쇼핑 임직원 50명이 대한사회복지회와 함께 미혼모 가정의 아동들을 위해 직접 배냇저고리를 만드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 <사진=CJ오쇼핑 제공>
[매일일보 최원석 기자] CJ오쇼핑은 지난 30일 서울 사옥에서 임직원 50명이 참여한 가운데 미혼모 가정 아동을 위해 배냇저고리 만드는 나눔 활동을 진행했다고 1일 밝혔다.

미혼모의 양육 및 자립을 응원하고자 사회복지법인 대한사회복지회와 연계해 마련된 이번 행사는 사회복지사가 직접 배냇저고리 만들기 강의를 진행했다. 행사에 참여한 임직원들은 사회복지사의 설명에 따라, 한 땀 한 땀 정성을 다해 배냇저고리를 만들었다.

임직원들의 정성이 담긴 배냇저고리 50벌은 가정형편이 어려운 미혼모 가정의 아동 및 입양아 시설에 전달 돼,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은 신생아들의 체온 유지 등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 날 행사에 참여한 CJ오쇼핑 방송기획팀 김지은 대리는 “임신 8개월차인 예비엄마로서 태어날 아이와 함께 뜻 깊은 일에 동참하고 싶어 함께했다”며, “내 아이의 것이라 생각하고 정성을 다한 만큼, 미혼모와 아동에게 따뜻한 온정으로 전해지길 바란다”고 말했다.

CJ오쇼핑 전략지원실 서장원 상무는 “5월 가정의 달을 맞아, 새로운 가족의 탄생을 축하하는 의미에서 미혼모들에게 배냇저고리를 선물하는 행사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CJ오쇼핑은 소외된 이웃들이 희망을 찾을 수 있는 따뜻한 나눔을 전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CJ오쇼핑은 매월 모금방송을 통해 환아들의 병원 치료비를 지원하고 있으며, 연말연시에는 지역아동센터 청소년들을 위한 선물 보내기 캠페인 등 아동을 위한 다양한 나눔 활동을 진행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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