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양주 사회적경제넷, 여야 시장후보들과 정책협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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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회적경제넷, 여야 시장후보들과 정책협약
  • 김동환 기자
  • 승인 2014.05.29 09: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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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양주 사회적경제 발전에 청신호 켜지다"

[매일일보 김동환 기자] 남양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상임대표 이형출, 이하 네트워크)는 27일과 28일에 새누리당 이석우 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후보와 잇달아 정책협약식을 가졌다.

네트워크의 제안으로 이루어진 이번 협약식에서 두 후보는 사회적경제의 지속적 발전을 위해 노력하고, 고용과 복지가 선순환하는 지역순환경제를 구축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다짐한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또한 사회적경제 생태계 촉진을 위해 관련 제도를 정비하고 진정한 협치를 달성하기 위해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새누리당 이석우  남양주시장후보
▲새정치민주연합 김한정 남양주시장 후보
두 후보는 정책협약을 통해 ▷사회적경제 발전을 위한 인프라 구축 ▷공공구매 및 판로지원 확대 ▷사회적경제 교육과 사회적 인식 확대 지원 등을 공약했다.

특히 사회적경제기금 조성, 사회적경제지원센터 민간 위탁, 사회적경제허브센터 설치 등은 매우 진전된 정책이라 할 수 있다.

이번 협약식에서 여.야의 두 후보 모두 남양주지역의 발전을 위해서는 사회적경제 활성화가 매우 중요하다는 데 인식을 함께 하고 적극적으로 네트워크와 협력하기로 하였다.

네트워크의 이형출 상임대표는 “그동안 지방자치단체장이 어떤 당의 누가 되느냐에 따라 중요한 정책이 표류하곤 했다. 이제 정파적 이해와 선거결과에 상관없이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위한 일관된 정책 추진이 필요하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앞으로 남양주 지역의 사회적경제가 더욱 발전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남양주사회적경제네트워크에는 사회적기업협의회, 마을기업협의회, 협동조합협의회, YMCA등대생협, 느티나무의료사협, 일과나눔, 지역자활센터, 여성새로일하기센터, YMCA, YWCA, 교복은행 등 사회적경제조직과 시민단체 등이 참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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