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정치, 세월호 관련 긴급현안질의 생방송 제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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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 세월호 관련 긴급현안질의 생방송 제안
  • 한아람 기자
  • 승인 2014.05.17 14: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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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與, 생방송 요청 제안에 미온적 태도 보여…진지하게 응해야”
▲ 강병규 안전행정부 장관을 비롯한 관계기관장들이 14일 국회에서 열린 안전행정위원회 전체회의에서 개회를 기다리고 있다. 왼쪽부터 이경옥 안행부 2차관, 강병규 장관, 이성한 경찰청장, 남상호 소방방재청장.

[매일일보 한아람 기자] 새정치민주연합이 17일 각 방송사를 향해 “세월호 참사 진상규명을 위한 국회 본회의 긴급현안질의(20~21일)는 생방송 돼야 한다”고 주장했다.

박광온 대변인은 이날 오전 현안논평에서 “세월호에 대한 국회 현안 질의는 국민과 함께 세월호 참사의 사태 수습과 진상규명, 책임자 처벌, 대책마련의 엄중한 과제를 실현하기 위한 다짐이자 신고의 의미를 갖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박 대변인은 새누리당을 겨냥, “국회의 이름으로 방송사에 생방송을 요청하자는 새정치민주연합의 요구에 새누리당이 미온적인 태도를 보이고 있어서 우려스럽다”며 “새누리당은 야당의 요청에 진지하게 응하라”고 요구했다.

이어 각 방송사를 향해선 “전 국민적 관심사인 세월호 참사 관련 현안질의를 생방송해줄 것을 정중하게 요청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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