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체부 “지역문화 공공데이터 통합서비스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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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지역문화 공공데이터 통합서비스 실시”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4.24 13: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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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한국문화정보센터는 오는 25일 안전행정부 산하 한국지역정보개발원과 함께 문화 분야 공공데이터의 산업 활용 지원과 정부 3.0 협력모델 발굴을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한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개방·공유·협력을 추구하는 정부 3.0 구현의 일환으로, 양 기관이 보유한 정보화 역량을 활용해 지역문화데이터가 국민들에게 더욱 쉽게 전파되고, 활용될 수 있도록 협력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지자체가 보유한 문화데이터를 통합·연계해 국민이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문화포털을 통해 서비스할 예정이다.

문체부는 문화포털을 통해 소속·공공기관 등 70개 공공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1100만 여건의 문화데이터에 대한 실시간 통합검색을 제공하고 있는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자체의 유용한 지역문화데이터까지 국민들이 쉽게 찾아 활용할 수 있도록 서비스를 확대한다.

이외에도 △지자체가 보유한 활용성이 높은 공공저작물에 대해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표시’를 통해 민간 이용 활성화 확대 △지역정보화 우수사례 발굴·육성 등 다양한 분야에서의 상호 협력을 추진한다.

최경호 센터 소장은 “공공데이터의 안전한 정보 활용을 유도하기 위해 공공문화정보의 체계적이고 선진화된 기반 마련이 중요하다”며 “앞으로 부처 간, 기관 간의 협력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문화데이터·공공저작물이 자유롭게 활용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민간 활용촉진을 위해 다각적인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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