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 “韓·美·日, 北의 핵·미사일 긴밀공조 재확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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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방부 “韓·美·日, 北의 핵·미사일 긴밀공조 재확인”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4.19 13: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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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국방부는 한·미·일 3개국이 차관보급 안보토의(DTT)를 열어 북한의 핵과 미사일의 개발·도발을 억제하기 위해 긴밀히 공조한다는 방침을 재확인했다고 19일 밝혔다.

지난 17~18일 미국 워싱턴에서 진행된 안보토의에는 류제승 국방부 정책실장과 마크리퍼트 미국 국방장관 비서실장, 도쿠치 히데시 일본 방위성 방위정책국장이 각국 수석대표로 참석했다.

국방부 측은 “3개국이 안보토의에서 북한 문제에 대한 3국간의 조율된 대응과 국제사회와의 협력의 필요성도 재확인했다”고 설명헀다.

이외에도 인도적 지원, 재난구호, 대(對)해적 작전 등 비전통적 안보위협에 대한 협력과 공동대응의 중요성에 대해서도 논의·재확인했다.

한편, 한·미·일 3개국 국방부 차관보급을 수석대표로 하는 안보토의는 지난 2008년부터 발족됐으며, 이번 회의는 지난달 25일 네덜란드에서 진행했던 한미일 3국 정상회담의 후속 조치 차원에서 마련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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