與·野 “4·19혁명의 민주주의 정신 계승할 것”
상태바
與·野 “4·19혁명의 민주주의 정신 계승할 것”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4.19 13:35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여야는 4·19 혁명 54주년을 맞아 각각 논평을 내 4·19 정신을 깊이 되새기고 민주주의 정신을 계승한다고 19일 밝혔다.

민현주 새누리당 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화에 대한 열망으로 희생하신 선열들께 새누리당은 깊은 경의를 표한다”며 “유공자와 유가족들께도 진심으로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나라에 진정한 자유와 민주주의를 뿌리내리게 한 4·19 정신의 소중함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을 것”이라며 “새누리당은 4·19 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위협하는 모든 것에 단호히 대처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김영근 새정치민주연합 수석부대변인도 논평에서 “독재권력에 맞서 싸우다 산화한 민주 영령들의 영전에 삼가 경의를 표하고 유가족에게도 위로의 말씀을 전한다”고 말했다.

김 수석부대변인은 “4·19 혁명은 이승만의 독재정권을 몰아내고 제2공화국을 출범시킨 역사적 자발적 시민혁명”이라고 평가했다.

또한, “4·19혁명의 정신은 국민의 뜻을 하늘처럼 받들라는 준엄한 명령을 하고 있다”며 “또 미완으로 남아있는 민주주의 실현을 위해 국민과 소통하고 통합의 정치를 실현하라고 요구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