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정홍원 국무총리는 4·19 혁명 54주년을 맞아 4·19 정신의 계승과 우리 사회 전반이 한 단계 도약해야 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날 정 총리는 국립 4·19 민주묘지에서 진행된 기념식에서 4·19 혁명은 우리가 나아갈 방향을 밝혀주는 민주주의의 등불이라고 표현했다.
또, “4·19 정신은 자유민주주의와 시장경제 발전, 산업화와 민주화 성장의 밑거름”이라며 “4·19 영령들이 소망했던 대한민국을 만들기 위해서는 우리 사회 모든 분야에서 한 단계 더 도약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정 총리는 이 자리에서 정부가 비정상의 정상화 과제를 통해 잘못된 관행과 제도, 비리·부정부패를 뿌리 뽑는 전면적인 개혁을 추진하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외에도 정 총리는 이번 지방선거가 반목과 대립이 아니라 화해와 통합의 계기가 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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