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바마 美 대통령, 방한 일정 공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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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바마 美 대통령, 방한 일정 공개
  • 최수진 기자
  • 승인 2014.04.19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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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산 전쟁기념관 찾아 헌화, 경복궁에서 문화체험 등

[매일일보 최수진 기자] 버락 오바마 미국 대통령의 오는 25일부터의 방한 일정이 공개됐다.

벤 로즈 백악관 국가안보회의(NSC) 부대변인은 지난 18일(현지시간) 백악관 기자회견을 통해 오바마 대통령의 아시아 순방 일정을 설명하면서 방한 첫 일정으로 오바마 대통령이 전쟁기념관을 찾아 헌화한다고 밝혔다.

로즈 부대변인에 따르면 오바마 대통령은 25일 오후 한국에 도착해 전쟁기념관에서 헌화를 한 뒤 경복궁으로 이동해 한국문화를 체험한다.

이후 박근혜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갖고, 공동 기자회견에 참석한다. 이후 양국 정상은 만찬을 겸한 실무 회담장으로 자리를 옮긴다.

방한 이틀째이자 마지막 날에는 오바마 대통령이 재계 주요 인사들과 만나 한미 자유무역협정(FTA)의 이행·양국 간 경제 현안 등을 설명한다.

마지막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한미연합사령부로 이동해 안보 현황을 브리핑 받고, 용산 미군기지에서 연설을 한다. 이를 끝으로 오바마 대통령은 다음 방문국인 말레이시아로 출발한다.

한편, 오바마 대통령은 오는 23일 방일해 2박 3일간의 일정을 마치고 방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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