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혁공천’ 중요성 거듭 강조…후보 추천작업 착수
[매일일보 한아람 기자] 안철수 새정치민주연합 공동대표는 15일 50일 앞으로 다가온 6·4지방선거와 관련, “역대선거에서 공천을 잘한 정당은 승리했고 잘못한 정당은 패배했다”며 개혁공천의 중요성을 역설했다.
안 대표는 이날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우리가 좋은 후보를 많이 발굴해서 추천한다면 국민이 지지해 줄 것이고 만약 그렇지 않고 미흡한 후보를 추천하면 외면 받을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다.
안 대표는 “이제 정말 앞만 보고 달려가야 할 시점이다. 어제 우리당에서 기초단체장 자격심사위원회를 가동시키면서 국민에게 한 약속을 지킬 것”이라며 “엄격한 기준을 적용해 좋은 후보 추천작업에 들어갔다”고 말했다.
이어 “객관적 원칙과 기준을 세우고 깨끗한 후보, 능력있는 후보, 지역주민을 위해 헌신할 후보를 발굴하고 가려낸다면 국민에게 인정받을 수 있을 것”이라며“다함께 힘울 모아 앞으로 남은 50일 최선을 다해보자”고 당원들의 협력을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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