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김경탁 기자]휴전선 주변에서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무인항공기에 대해 국방부가 ‘북한제 거의 확실’이라고 발표한 것과 관련해 SNS상에서 설전이 오가고 있다.
급기야 해당 무인기를 정부에서 북한이 날렸다고 발표한 거리만큼 비행시키는 사람에게 자신의 아파트를 주겠다는 사람까지 등장해 눈길을 끌었다.
‘12월의 노래![유권소](@emfla505)’라는 닉네임을 사용하는 트위터리안은 “이 모형 비행기를 북한이 날린 거리만큼 비행시키는 분에게 제 소유의 인천 산곡동 프르지오 아파트 43평형 그날로 바로 등기이전 해드리겠습니다!”라며 강원도 삼척에서 발견된 무인기 사진을 올렸다. [관련링크]
한편 김어준 딴지일보 총수는 최근 ‘김어준의 KFC’라는 팟캐스트 방송에서 무선항공기 전문가와 북한 전문기자 등을 게스트로 초청해 최근 잇따라 발견되고 있는 무인기는 무인기라기보다 장난감 수준이라면서 실제 비행을 하기는 했는지조차 의심스럽다고 주장했다.
저작권자 © 매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