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박동준 기자] 성남시가 '타요버스'를 어린이날까지 운행한다.
12일 성남시는 타요버스 4대를 오는 16일부터 어린이날까지 20일간 운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타요버스는 인기 국산 애니메이션 '꼬마버스 타요'의 4가지 캐릭터를 버스 외부에 붙인 것으로 서울시가 처음 시범 운행해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성남시는 11일 오후 제작사 아이코닉스와 타요버스 운행에 관한 협약을 맺고 캐릭터 버스 제작에 들어갔다.
성남시내를 운행할 타요버스는 '타요', '로기', '라니', '가니' 등 4가지 캐릭터 스티커를 포장(wrapping)하는 형식으로 버스 외부는 물론 내부에 꾸며 단장할 계획이다.
운행되는 버스는 시내버스 51번(상대원∼종합시장∼서울대병원) 2대와 220번(상대원∼정자역∼운중동) 2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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