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APEC정상회의 참석차 13일 싱가포르 방문
상태바
李대통령, APEC정상회의 참석차 13일 싱가포르 방문
  • 이한일 기자
  • 승인 2009.11.05 15:3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이한일 기자] 이명박 대통령은 오는 14일부터 15일까지 양일간 싱가포르를 방문, 제17차 아시아태평양경제공동체(APEC) 정상회의에 참석한다.

이 대통령은 이번 정상회의에서 APEC 창설 20주년을 축하하고, 세계경제위기 극복 및 위기이후 세계경제의 균형적 성장을 위한 APEC 차원의 협력 증진 방안에 대해 협의하고, 아·태지역 경제통합 비전을 제시할 예정이다.

이번 APEC 정상회의는 ▲14일 제1차 회의(Retreat I)에서는 '위기이후 아시아의 성장전략 - 위기이후 세계경제 재편' ▲15일 제2차 회의(Retreat Ⅱ)에서는 '지역연계 - 자유무역과 열린시장'을 주제로 각각 논의하고, 회담 후 정상선언문을 채택할 예정이다.

이 대통령은 내년 G20 정상회의 주요 과제를 제시하는 등 APEC과 G20 정상회의 간 가교역할을 수행하는 데에도 주력할 방침이다.

청와대측은 "이번 APEC 정상회의는 아·태지역내 거시경제 공조, 무역·투자 자유화 등을 촉진하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