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등포구, 영남중학교 학교도서관 주민에 개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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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등포구, 영남중학교 학교도서관 주민에 개방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4.09 14: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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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래,선유도, 대림, 여의도 등 4개 구립도서관 운영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영등포구는 이달부터 영남중학교 내 학교도서관을 주민에게 개방 한다고 9일 밝혔다.

영남중학교 학교도서관은 평일 오후 3시 30분부터 7시 30분까지, 주말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 구민이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2006년부터 영등포동 소재 영원중학교 학교도서관을 개방, 지원해 왔으나 이달부터 영남중학교로 변경해 구민 누구나 학교 도서관에서 책을 열람하고 대출할 수 있도록 했다. 

▲ 영등포구 관내 영남중학교 학교도서관이 이달부터 주민에게 개방 한다. 영등포구는 현재 문래, 선유도, 대림, 여의도 등 4개의 구립 도서관을 운영하고 있다.

구는 학교도서관의 개방시간을 활용해 <토요 영화상영>, <작가와의 만남>, <북아트>, <부모와 함께 하는 좋은 책 읽기> 등 독서 문화프로그램도 진행해 구민에게 문화 향유의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다.

영남중학교 학교도서관은 현재 1만5000여 권이 비치돼 있으며, 구에서는 연간 2400여만 원을 주민 개방에 따른 인건비, 운영비, 장서 구입비 등으로 지원할 방침이다.

영등포구는 현재 문래, 선유도, 대림, 여의도 등 4개의 구립 도서관을 운영 중에 있으며, 대림·선유도 정보문화도서관은 밤 10시까지 개방돼 늦은 시간까지 도서를 열람·대출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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