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장야곱 기자] 북한이탈주민 정착지원사무소인 하나원이 경상대학교 병원과 8일 오후 3시 경상대병원에서 북한이탈주민 건강증진 및 의료지원을 위한 의료협약을 체결한다.
통일도 김의도 대변인은 7일 정례 브리핑에서 “이번 의료협약 체결을 통해 경남지역 거주 북한이탈주민들의 의료비 부담을 경감시키고, 보다 수준 높은 의료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할 수 있는 기반마련에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김의도 대변인은 “통일부는 앞으로도 탈북민 건강 취약성을 감안해서 민간협력을 통한 수요자 관점에서 맞춤형 의료지원협약을 지속 확대시킴으로써 북한이탈주민들의 건강증진 및 의료문제 해결을 위한 지원노력을 더욱 강화해나갈 예정”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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