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서태석 기자] 영원한 'DJ의 비서실장'으로 불리는 민주당 박지원 의원(전남 목포)이 30일 오전 목포대학교 박물관 대강당에서 명예박사 학위를 받았다.
목포대학 측은 이날 "의과대 및 약학대 유치에 노력하고 지역사회 발전을 기여한 공로를 인정해 박 의원에게 명예법학박사 학위를 수여했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박 의원은 "지난해 국회의원 선거에 당선되면서 목포시민과 김대중 전 대통령의 햇볕정책 계승발전과 사람냄새 나는 국회의원, 목포발전에 힘을 쏟겠다는 약속을 했다"면서 "목포권 발전을 위해 민주당에서 노력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박 의원은 김대중 대통령 공보수석비서관, 문화관광부 장관, 청와대 정책기획수석, 대통령 비서실장 등을 역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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