金,-安 신당추진단 분과위원 명단 확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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金,-安 신당추진단 분과위원 명단 확정
  • 김민정 기자
  • 승인 2014.03.10 15: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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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정치비전위원회는 아직 미정…오후 첫 회의
▲ 김한길 민주당 대표(왼쪽)와 안철수 새정치연합 중앙운영위원장이 9일 국회에서 열린 ‘의료휴진·국정원증거조작 등 정국현안 기자회견’을 마친 뒤 자리에서 일어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매일일보 김민정 기자]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이 10일 신당 창당준비위원회의 신당추진단에 참여할 분과위원 명단을 확정했다. 신임 분과위원들은 이날 오후 3시 첫 회의를 열고 상견례를 갖는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에 따르면 신당추진단 산하 정무기획분과위원장은 민주당 소속 민병두 의원과 새정치연합 송호창 소통위원장이 맡았다. 민주당 쪽 위원으로는 전략기획위원장인 최원식 의원과 박용진 홍보위원장이 임명됐다. 새정치연합 쪽 위원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정강정책분과위원장은 민주당 쪽에선 민주정책연구원장인 변재일 의원과 새정치연합 쪽에선 윤영관 정책네트워크 내일 이사장이 맡았다. 민주당 쪽 위원으로는 홍종학 의원과 홍익표 의원이 임명됐다.

당헌당규분과위원장에는 민주당 쪽 이상민 의원과 새정치연합 쪽 이계안 공동위원장이 임명됐다. 민주당 쪽 위원으로는 민홍철 의원과 송기복 민주정책연구원 부원장이 임명됐다.

총무조직분과위원장에는 민주당 쪽에선 노웅래 사무총장과 새정치연합 쪽에선 표철수 실무집행단장 직무대행이 임명됐다. 민주당 쪽 위원으로는 김승남 의원과 임재훈 사무부총장이 임명됐다.

공동신당추진단 공동대변인은 민주당 쪽 박광온 대변인과 새정치연합 쪽 금태섭 대변인이 맡았다.

이날 임명된 분과위원장단은 이날 오후 국회 본관에서 김한길·안철수 공동신당추진단장 주재로 열리는 합동회의에 참석했다.

한편 신당추진단 산하 새정치비전위원회 명단은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민주당과 새정치연합은 새정치비전위원회에 사회적으로 명망이 높은 인사를 위촉한다는 방침을 정한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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