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천구, 현대지식산업센터 건립…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
상태바
금천구, 현대지식산업센터 건립…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
  • 백중현 기자
  • 승인 2014.03.10 14:4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옛 코카콜라 부지에 지하4층, 지상26층 규모

[매일일보 백중현 기자]  금천구는 옛 코카콜라 부지에 지하4층, 지상26층, 연면적 17만5000여㎡ 규모의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가 지난 2월말 준공 완료했다고 10일 밝혔다.

  1968년부터 남서울 물류와 유통 중심의 코카콜라(두산로 70) 부지였던 이곳에 초대형 트윈타워로 지어진 현대지식산업센터가 건립됨에 따라 금천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재탄생했다.

 

▲ 금천구 옛 코카콜라 부지에 지하4층, 지상 26층 규모의 최첨단 지식산업센터가 들어서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르고 있다.

 지식산업센터내에는 우리나라를 대표하는 쇼셜커머스회사인 쿠팡, 파워넷과 대승엔지니어링 등 240개 업체(예상 근로자 약5000명)가 입주하고, 금융기관(은행, 증권), 의원 등 각종 편의시설 입점으로 금천구는 물론 주변도시의 취업난 해소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건물 내에는 주차위치 정보전송, CCTV 등 첨단 인텔리전트 시스템과 태양광발전시설, 중수도(빗물재활용)시스템 등 친환경에너지 시설이 설치됐다.

 외부에는 그 동안 단절되었던 홈플러스 뒷길 통행로가 확보돼 롯데 빅마켓 및 독산1동주민센터로의 접근성이 향상됐다.

 또한 가산중학교 주변 보도가 신설됨에 따라 등·하교길이 보다 안전하게 됨과 동시에 단지 내 자연녹지지반(생태연못, 분수대 등)을 조성, 입주자 및 통행인의 휴식과 편의를 도모했다.

 금천구는 이러한 초대형 지식산업센터 건축으로 인해 도로확보 등 주변 환경을 개선하는 효과와 함께 지역경제의 활성화에도 시너지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