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 ENM, 윤상현 대표 단독 체제로 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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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 ENM, 윤상현 대표 단독 체제로 간다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3.29 18: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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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창근 대표 물러나고 윤상현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가 겸직
윤상현 CJ ENM 대표. 사진=CJ ENM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그룹이 윤상현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이사로 선임하는 내용의 추가 인사를 29일 진행했다.

지난달 정기 임원인사 이후 불과 한달반 만의 후속 인사다. 앞으로 윤 대표가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과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를 역임한다.

구창근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대표는 안식년 차원에서 대표직에서 내려온다. 구 대표가 휴식을 이유로 사임 의사를 내비치면서 회사에서 안식년을 부여했다는 설명이다. 향후 거취는 미정 상태다.

윤 대표는 그룹 내 전략 관리 전문가로 통한다. 2022년 CJ ENM 커머스 부문 대표이사에 기용된 후 ‘원 플랫폼 전략’을 기반으로 단기간 내 수익성을 향상하고 신사업 성과를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CJ그룹 내부에선 윤 대표가 소통의 리더십을 토대로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 사업 역량 제고와 CJ ENM 기업가치 개선를 진두지휘할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CJ ENM 커머스 부문 사업총괄은 이선영 커머스 부문 MD본부장이 겸직하게 된다.

CJ ENM 엔터테인먼트 부문까지 챙겨야 하는 윤 대표는 영화 등 CJ ENM 엔터테인먼트를 부진의 늪에서 벗어나게 할 과제를 떠안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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