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비전 2030을 기반으로 이차전지, 전기차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에서 성과를 낼 것이다."
명노현 LS그룹 대표이사 부회장이 28일 서울 용산LS타워에서 열린 제55회 정기 주주총회에서 이같이 말했다.
명 부회장은 "이차전지 소재, 전기차(EV) 충전 솔루션 진출 등을 추진한 결과 지난해 연결기준 매출액이 24조4740억원으로 전년 대비 39.9% 증가하는 성과를 보였다"고 강조했다. 올해도 이차전지와 EV 충전 솔루션 등 신사업 분야에서 가시적 성과를 창출하겠다는 전략이다.
한편 이날 주주총회에서는 구자은 LS그룹 회장의 사내이사 재선임 안건을 비롯해 재무제표 승인, 정동민 사외이사 재선임, 정관 변경,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의 안건이 원안대로 승인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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