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파란물결 출정식’
상태바
더불어민주당 하남시을 김용만 후보, 공식선거운동 첫날 ‘파란물결 출정식’
  • 나헌영 기자
  • 승인 2024.03.28 13:41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매일일보 = 나헌영 기자  |  경기도 하남시을 선거구(미사 1·2·3동, 덕풍 3동) 김용만 국회의원 후보(더불어민주당)가 22대 총선 공식선거운동 ‘파란물결 출정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4월 10일에 치러지는 22대 국회의원 선거는 3월 28일부터 4월 9일까지, 13일 간 공식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김용만 후보는 공식선거운동 첫날인 오늘(28일) 오전 7시, 선동IC에서 출정식을 가졌다. 이 자리에는 김용만 선거캠프의 선거운동원과 비가 오는 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파란 옷을 입고 현장을 찾은 당원, 지지자가 함께했다.

이번 ‘파란물결 출정식’은 선동 IC로 출근하는 시민들께 파란색 옷을 입고 인사드려 선동 IC를 비롯한 하남시 일대를 파란물결로 물들인다는 의미를 담았다. 총선 승리를 향한 강한 의지를 하남시민들께 알리기 위함이다.

김용만 후보 선거캠프는 선거로고송으로 YB밴드의‘나는 나비’와 모모랜드의 ‘뿜뿜’을 개사해 준비했다. 그리고 선거로고송 리듬에 맞춘 선거운동원의 율동도 선보였다. 빗속에서도 선거운동원은 웃음을 잃지 않고 손을 흔들었고, 차량으로 출근하는 많은 하남시민들이 창문을 내려 유세차량을 향해 반갑게 손을 흔들거나 로고송 리듬에 맞춰 경적을 울리는 등 적극 호응했다.

김용만 후보는 출정식 연설을 통해 “윤석열 정권 2년 만에 민생이 파탄에 이르렀다. 그리고 자랑스러운 독립운동의 역사와 민주주의는 절제절명의 위기를 맞았다”며, “이번 4월 10일을 ‘윤석열 정권 심판의 날’로 만들어 달라”며, 호소했다.

이어서, 오수봉 전 하남시장도 연설을 이어가며, 김용만 후보의 강점과 정책공약을 소개하고, 하남시민들께서 김후보에 대한 지지를 거듭 호소했다. 출정식은 8시 10분경 마이크 사용과 로고송 재생을 종료하고, 20여 분간 출근인사 진행 후 종료되었는데, 이는 미사 일대 고등학교의 모의고사 듣기평가 시작 시간을 고려했다는 것이 캠프 관계자의 전언이다 

김용만 후보는 출정식을 마치며, “많은 하남시민들께서 출근길로 하루를 시작하는 선동IC에서, 저 역시 공식선거운동의 시작을 알렸다”며, “이번 선거는 윤석열 정부 2년간의 실정과 검찰독재를 심판하고 무너져가는 민생경제를 살려야 한다는 점에서 그 어느 선거보다 중요하다. 수도권에 위치한 하남을 지역이 민주당 승리의 최전선이 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한편, 김용만 후보는 하남발전을 위한 핵심 공약으로 ▲9호선 미사 연장 조기 착공, ▲하남교육지원청 신설을 통한 교육중심도시 조성, ▲국제문화복합단지 조성, ▲응급의료시설을 갖춘 종합병원 유치, ▲친환경 국가 정원 추진, ▲자전거 친화도시 조성, ▲간병비 건강보험 적용, ▲무상 어르신 교통패스 도입, ▲반려동물 친화도시 조성, ▲지역화폐 ‘하머니’확대 발행 추진을 앞세운 정책선거에 집중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