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순전남대병원, 장기기증 희망 문화확산 노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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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순전남대병원, 장기기증 희망 문화확산 노력
  • 손봉선 기자
  • 승인 2024.03.28 13: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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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찾아가는 캠페인’ 분기별 연 4회 실시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 (1)
사진=화순전남대병원,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

매일일보 = 손봉선 기자  |  화순전남대학교병원이 생명나눔 실천을 위한 장기기증 문화확산 운동에 적극 나서고 있다.

화순전남대병원은 최근 병원 1층에서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올해 첫 번째 ‘찾아가는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실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장기기증 희망 등록’은 불의의 사고나 질병으로 뇌사상태가 됐을 때 심장, 신장, 간장, 폐 등을 기증하겠다는 의사를 사전에 표시하는 것이다. 

지역거점 공공의료기관인 화순전남대병원은 (사)생명나눔실천본부와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2023년 총 4회에 걸쳐 장기기증 희망 등록 캠페인을 진행했다. 올해에도 분기별로 4회 실시할 예정이다.

임희선 화순전남대병원 사회사업팀장은 “매일 평균 7.9명의 환자가 장기이식을 기다리다가 생을 마감하고 있다”며 “장기기증에 대한 인식 개선과 더 많은 기증 희망자가 모집될 수 있도록, 장기기증 문화확산을 위한 생명나눔 실천 운동을 지속적으로 펼쳐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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