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 CNS, 인니 재계 4위 '시나르마스'와 맞손…현지 공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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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 CNS, 인니 재계 4위 '시나르마스'와 맞손…현지 공략
  • 서영준 기자
  • 승인 2024.03.28 13: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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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사 합작법인 설립해 데이터센터·클라우드 사업 나서
시장조사업체 가트너 "인니 IT서비스, 연평균 23% 성장"
LG CNS 현신균 대표(왼쪽)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LG CNS 제공
LG CNS 현신균 대표(왼쪽)와 시나르마스 프랭키 우스만 위자야 회장이 합작투자 계약을 체결하는 모습. 사진=LG CNS 제공

매일일보 = 서영준 기자  |  LG CNS가 인도네시아 시나르마스 그룹과 함께 데이터센터, 클라우드 사업에 나서며 동남아시아 지역에서의 사업 확장을 이어가고 있다.

LG CNS는 28일 시나르마스와 인도네시아 현지에 합작법인 설립을 위한 투자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시나르마스는 1938년 설립된 인도네시아 재계 4위 그룹으로, 에너지·통신·기술·금융·부동산 개발 등 7개 산업군에서 사업을 영위하고 있다. 시나르마스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를 미래 신성장 동력으로 낙점했는데, 이 과정에서 한국의 데이터센터 구축·운영 및 클라우드 사업을 선도하고 있는 LG CNS와 파트너십을 맺은 것이다.

양사의 합작법인은 인도네시아 기업, 공공 고객을 대상으로 △데이터센터 컨설팅·구축·운영 △클라우드 전환 등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LG CNS는 데이터센터와 클라우드 사업에서 축적한 기술 전문성과 사업역량을 합작법인에 이식하고, 시나르마스는 인도네시아 내 사업기회 발굴 및 확보에 나선다. 또한 스마트시티, 금융IT 등 현지 IT서비스 시장 공략에도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글로벌 시장조사업체 가트너에 따르면 인도네시아 IT서비스 시장은 2023년 약 4조2000억원에서 연평균 23%씩 성장해 2027년에는 약 9조4000억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된다.

현신균 LG CNS 대표는 "LG CNS의 DX기술 역량을 기반으로 시나르마스와 전략적 협력을 통해 인도네시아 DX사업 영역을 더욱 확대해 나갈 것"이라고 강조했다.

한편 최근 LG CNS는 동남아시아 시장에서 영향력을 확대 중이다. 지난 26일에는 베트남 현지 IT 기업 FPT그룹과 디지털전환(DX)사업을 추진하기 위해 비즈니스 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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