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소아 환자 대상 유플라이마 20mg 미국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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셀트리온, 소아 환자 대상 유플라이마 20mg 미국 출시
  • 이용 기자
  • 승인 2024.03.28 08: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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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농도 제형 유플라이마 20mg, 프리필드시린지 제품으로 미국 출시
유플라이마. 사진=셀트리온

매일일보 = 이용 기자  |  셀트리온이 자가면역질환 치료용 바이오시밀러 ‘유플라이마’(성분명 : 아달리무맙)의 20mg 용량제형을 미국에 출시했다고 28일 밝혔다.

유플라이마 20mg은 지난해 미국에 런칭한 40mg 및 올 1월 출시한 80mg과 동일한 고농도(100mg/mL) 제형으로 프리필드시린지(Prefilled syringe, PFS) 제품으로 출시됐다. 20mg 가격은 유플라이마의 제품 경쟁력, 의료 현장에서의 니즈 등을 종합적으로 고려해 기존 용량제형과 동일하게 책정됐다.

이번에 출시된 유플라이마 20mg은 소아 환자를 대상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셀트리온은 유플라이마를 통해 자가면역질환 제품군의 포트폴리오가 확대된 것에 큰 의미를 뒀다.

또 오리지널 제품과의 상호교환성(interchangeability) 확보를 위한 변경허가가 진행되고 있다. 상호교환 지위를 확보할 경우 의사의 개입 없이 약국에서 유플라이마를 오리지널과 동일한 효능 및 안전성으로 처방할 수 있다.

셀트리온 관계자는 “유플라이마 20mg 용량제형 출시로 미국 내 자가면역질환 소아 환자들에게 보다 유연한 선택권과 편리한 자가 투여의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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