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레일, 안성시와 ‘무상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상태바
코레일, 안성시와 ‘무상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 체결
  • 나광국 기자
  • 승인 2024.03.27 10:3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안성시 거주 6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정 등 대상
코레일이 지난 25일 안성시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무상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사진=코레일 제공
코레일이 지난 25일 안성시와 저소득층을 돕기 위해 ‘무상교통 지원사업’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사진은 왼쪽부터 김보라 안성시장,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 사진=코레일 제공

매일일보 = 나광국 기자  |  한국철도공사(코레일)는 안성시와 저소득층을 대상으로 ‘무상교통 지원사업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다고 27일 밝혔다.

안성시에서는 무상교통 지원사업의 일환으로 ‘레일 플러스’ 기반의 전용 교통카드로 시내버스를 이용하면 버스 요금을 월별 최대 80회까지 환급해 준다. 대상은 안성시에 거주하는 6세∼64세 기초생활수급자, 차상위, 한부모가정이다.

이번 협약에 따라 코레일은 △저소득층 전용 레일 플러스 교통카드 공급 △스마트폰 애플리케이션 모듈 제공 △교통 데이터 제공과 고객지원 업무 등을 담당한다.

한편 코레일은 지난 2021년 8월 시흥시를 시작으로 지자체의 무상 교통 지원사업에 필요한 레일 플러스 기반 교통복지 플랫폼을 구축해 저소득층을 지원하고 있다.

이선관 코레일 광역철도본부장은 “교통카드를 발행하는 유일한 공공기관으로서 지자체와 협업을 통해 대중교통 이용 확대와 교통약자 복지 증진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