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은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 삼성전자, 삼성물산(주), 삼성E&A(주), 삼성중공업(주), (주)케이씨씨건설, 코오롱글로벌(주)과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8개 기관 및 사업장은 현장 내 안전문화 확산과 산업안전 대진단 홍보를 목표로 3월 26일 14:00경 삼성전자(주) 평택사업장에서 업무협약식을 체결하고 전국민 안전문화 전파에 협력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삼성전자 등 6개사는 사내 운행되는 차량이나 사업장내 영상(전광판) 등을 통하여 안전문화 홍보 활동을 실시할 예정이며, 단순 안전점검이 아닌 안전코칭을 통해 안전이 행동에 스며들 수 있도록 하는 “안전 Nudge활동”도 전개할 예정이다.
아울러 고용노동부 평택지청과 안전보건공단 경기남부지사는 안전문화 확산을 위한 다양한 캠페인을 강화하며, 안전문화 광고에 필요한 문구와 이미지 개발 등 현장의 안전문화 활동에 다양한 지원을 할 계획이다.
김태영 고용노동부 평택지청장은 “평택의 가장 큰 사업장이자 건설현장에서 안전문화 확산에 꾸준한 관심을 가지고, 캠페인에 참여한 데 감사드린다”며 “안전은 모든 활동의 기본이 되어야 하며, 이번 협약을 통해 지역 내 안전문화가 더욱 깊이 뿌리내리길 기대한다”고 밝혔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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