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이종민 기자 | 인천연수구상인연합회 임원단은 26일 정승연 국민의힘 연수구갑 국회의원 후보에 대한 지지를 선언했다.
이날 지지선언에는 김호영 연수구상인연합회장 겸 청학동상인회장을 비롯해 이기춘 연수동상인회장, 정지연 선학동상인회장, 박인숙 동춘1동상인회장, 김재석 함박마을상인회장, 김동남 연수2동상인회장 등 다수의 지역 상인 대표들이 함께했다.
김호영 연수구상인연합회장은 “연수구 원도심은 지역인구 유출이 계속되고, 물가 인상에 인건비 상승까지 상인들이 겪는 어려움이 적지 않다”면서 “연수구상인연합회 임원단은 제22대 국회의원 선거를 맞아 지역경제와 골목상권을 살리고, 소상공인 및 자영업자들의 이익을 가장 잘 대변할 수 있는 정승연 국민의힘 후보를 지지한다”고 밝혔다.
아울러 임원단 측은 △상가 및 전통시장 주차타워·공영주차장 설치 △먹자골목 상권활성화 및 특화 개발 △옥련·송도역전시장 시설개선 및 현대화 △온누리상품권 발행액 2배 증액 △상인들의 지속적 간판사업 추진 등의 내용이 담긴 정책건의서를 정승연 후보에게 전달했다.
정승연 후보는 “지지선언을 해주신 연수구상인연합회 임원단에 깊이 감사드린다”며 “인구 유출 등으로 원도심의 상권이 위축돼 많은 어려움을 겪고 계신 상인들을 위해 주차장 확충 등 다양한 정책적 노력을 해나가겠다”고 화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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