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투어 주말 연장 운영 STAR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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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투어 주말 연장 운영 START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3.26 18:2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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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전 주중 운영에서 토요일까지 운영 확대…식물원-아카이브 투어 60명 추가
오산시-아모레퍼시픽 지역사회 공헌-시민여가 확대 공감대 형성하고 사업 추진0
李 시장 “팩토리 투어 확대 운영 감사…지역사회 발전 위해 다방면 협업 희망”
(사진=아모레퍼시픽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는 4월부터 아모레퍼시픽 제품 생산 스토리 체험관 ‘팩토리 투어’를 현행 주중에 이어 주말(토요일)까지 연장해 일반 관람객에 개방한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 팩토리 투어는 2022년 5월 23일부터 운영을 해왔으며, 아모레 뷰티파크 내 팩토리, 원료식물원, 아카이브 투어 프로그램이다.

오산시는 팩토리 투어 프로그램 평일에 국한 돼 있고, 횟수가 충분치 못하기에 시민들이 보다 여가활동을 즐길 수 있는 여건을 확대하고자 아모레퍼시픽에 적극 건의해왔다. 이에 아모레퍼시픽도 지역사회 공헌에 공감해 팩토리 투어를 확대 운영하기로 했다.

팩토리투어는 상반기(4월-6월), 하반기(9월-11월)로 나누어 진행하며, 시간대는 1회차(오전 10시), 2회차(오후 2시)로 진행 예정이다. 소요시간은 대략 1시간 반에서 2시간사이로 자유 관람으로 진행된다.

관람예약은 아모레퍼시픽 팩토리투어 홈페이지에서 사전 예약 가능하며 관람비는 무료다. 관람인원은 평일에는 한 회차당 최대 20명이며, 주말은 한 회차당 최대 30명까지 입장 가능하다.

팩토리는 아모레퍼시픽의 제품 생산 철학과 생산 스토리를 경험할 수 있는 체험공간으로, △1층 팩토리스테이션 △2층 팩토리 아카이브 △3층 팩토리 워크로 구성돼 있다.

원료식물원은 화장품의 원료 식물자원을 전문적으로 수집-관리-보존하는 공간으로 16개 주제 공간에 1천620여 종의 식물을 전시하는 공간이다.

아카이브는 아모레퍼시픽과 관련된 모든 자료의 수집-보존-관리-학습-전시 목적으로 설립된 공간으로, 아모레퍼시픽에서 생산된 제품, 기계설비, 광고 홍보 사료, 문서 등의 간행물과 사진 등 8만여 건의 사료가 수장돼 있는 공간이다.

이권재 시장은 “지역사회의 공헌하고자 팩토리 투어를 확대운영하기로 결정해 주신 아모레퍼시픽에 감사하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함께 다방면에서 힘을 모으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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