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원군의회, 경원선 연천~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 촉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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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원군의회, 경원선 연천~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 촉구
  • 윤여경 기자
  • 승인 2024.03.26 15: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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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자회견 및 1인 릴레이 시위 후 건의문 전달

매일일보 = 윤여경 기자  |  강원 철원군의회는 26일 백마고지역 관할 기관인 한국철도공사 수도권동부본부를 방문하여 “경원선(연천~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를 촉구”하는 기자회견과 1인 릴레이 시위를 하고, 건의문을 전달했다.

시위에 나선 철원군의회 의원들은 철원군민은 동두천~연천 복선전철 사업의 예산절감과 공정 단축을 위해 한국철도공사가 제안한 소요산~백마고지역 여객열차 운행 일시 중지(2019. 3. 1.~ 2021. 2. 28.)를 막대한 불편을 감내하며 받아 들였지만 지난 12월 복선전철이 재개된 이후에도 백마고지역 운행 재개는 요원한 실정이라는 점을 호소했다.

철원군의회 박기준 의장은 철원군은 수도권과 인접한 지역으로 연간 720만 명이 철원을 방문하는 관광도시로 성장하였으며, 연천~백마고지역 구간 열차 운행 재개는 수도권과 철원·연천 간, 광역교통시설 간 원활한 이동뿐만 아니라 국가균형발전 및 철원군과 연천군 지역의 신성장동력 확보도 가능하므로, “철원군민과 접경지역 주민들의 소망을 담아 경원선(연천~백마고지역) 열차 운행 재개를 강력히 건의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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