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립 50주년 LS일렉트릭, 미래 자동화 솔루션 선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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창립 50주년 LS일렉트릭, 미래 자동화 솔루션 선보인다
  • 신영욱 기자
  • 승인 2024.03.26 1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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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2024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참가
미래공장 구축 위한 자동화 디바이스·앱·솔루션 등 전시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사진=LS일렉트릭 제공
LS일렉트릭 청주스마트공장. 사진=LS일렉트릭 제공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창립 50주년을 맞이한 LS ELECTRIC(일렉트릭)이 새로운 50년을 이끌 미래 자동화 솔루션을 대거 선보인다.

LS일렉트릭은 오는 27일부터 29일까지 3일 간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스마트공장·자동화산업전 2024 전시회에 국내 기업 중 최대 규모로 참가한다고 26일 밝혔다.

LS일렉트릭은 총 360㎡(40개 부스) 규모로 전시에 참가한다. 이곳에서 '새 시대 자동화 산업의 토탈 솔루션을 찾다(Pioneering the Future of Automation)'를 테마로 기기부터 시스템, 앱을 아우르는 디지털화된 제품과 서비스를 소개한다는 것이 업체 측의 설명이다.

특히 이번 전시에서는 기존 주력 제품은 물론 대기업과 중견기업, 중소기업에 대한 맞춤형 시스템 솔루션까지 제안할 계획이다. LS일렉트릭은 전시장을 회사 50년 역사를 담은 공간, 현재 주력 제품·산업을 보여주는 공간, 미래 자동화 혁신 기술 공간 등으로 구성했다.

AC Drive(인버터) 신제품 ‘S300’, 새로운 성능을 확보한 ‘Advanced XGT 시리즈’, 보안 규격을 만족시킨 HMI, iXP3, 모션 컨트롤 컴포넌트로 새롭게 선보이는 ‘엑츄에이터’ 등 대표적 신제품을 대거 소개한다는 설명이다.

또 전시장에서는 모빌리티, 자동차, 이차전지, 선박 산업에서의 자동화 솔루션 별 주요 특징과 적용 사례의 확인도 가능하다. 아울러 엔지니어링 플랫폼 ‘솔루션 스퀘어’, 스마트 공장 구축 플랫폼 ‘테크스퀘어’에 대한 정보도 제공한다. 또 미래 공장 솔루션에 접목해 활용할 수 있는 디지털 트윈(Digital Twin), 품질 확인 AI, 사이버 보안, 데이터 백업(DEXA) 등의 혁신 기술도 총망라했다.

이상준 LS일렉트릭 자동화CIC 최고운영책임자(COO)는 “미래공장을 구축하는 데 있어 불규칙적인 생산량과 불량률을 고민하는 기업이 있는가 하면 디지털 트윈과 같은 최첨단 공장을 계획하는 기업들도 있다”며 “중소, 중견, 대기업들이 각자의 상태를 최적으로 적용할 수 있는 맞춤형 솔루션을 제안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그는 “코로나 팬데믹 당시 글로벌 기업 제품 수급에 심각한 차질이 발생했지만 LS일렉트릭은 수급과 A/S 대응 면에서 재평가받으며 고객들에게 주목받았던 것”이라며 “국내 기업들의 주요 공정 라인에 혁신적 솔루션을 공급하며 쌓은 전문성을 바탕으로 글로벌 하이엔드 시장 공략에 박차를 가하겠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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