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J온스타일, 올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 원년 만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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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J온스타일, 올해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 원년 만든다
  • 민경식 기자
  • 승인 2024.03.26 09: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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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브부터 숏츠까지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 본격화
CJ온스타일이 올해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 원년으로 삼았다. 사진=CJ온스타일

매일일보 = 민경식 기자  |  CJ온스타일이 올해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확장 원년으로 만들기 위해 모바일 앱 개편부터 라이브 편성 확대, 조직 확충까지 대대적인 탈바꿈에 나선다고 26일 밝혔다.

이는 TV와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를 유기적으로 결합한 CJ온스타일 원플랫폼 2.0 전략 차원이다. 유튜브부터 숏츠까지 모바일 라이브 전략을 강화해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스타일’을 선도하겠다는 각오다.

우산, 영상 전문 미디어 커머스 플랫폼 아이덴티티를 공고히 하기 위해 내달 15일 모바일 앱 홈 화면의 사용자 인터페이스(UI)와 사용자 경험(UX)을 개편한다. 특히, 1분 안팎의 짧은 영상인 숏폼이 대세로 자리매김하면서 화면 최상단에 숏폼을 배치해 주목도를 제고할 방침이다. TV부터 모바일까지 다양한 라방을 간편히 보도록 영상 플레이어도 개편한다.

특히, 숏폼 전용 공간을 마련했다. 기존 영상을 단순 편집해 나열하는 형태가 아닌, 고객별 영상 시청 데이터를 바탕으로 개인별 추천 알고리즘을 고도화한다. ‘오늘의 추천 숏츠’와 ‘숏폼 플레이어’도 신설했다. SNS처럼 영상을 모아볼 수 있는 피드탭과 상품 상세 영상 공간도 상반기 안으로 선보일 예정이다.

이를 기점으로 올해 모바일 라방 프로그램 편성도 전년 대비 70% 이상 끌어올린다. 이는 지난 2021년 CJ온스타일 모바일 앱 라방 채널 ‘라이브쇼’를 개설한 이래 사상 최다 방송이다. 하드웨어(모바일 앱) 개편과 동시에 소프트웨어(라방 콘텐츠)까지 대폭 늘리는 행보다.

모바일 라이브 담당 산하 조직도 늘렸다. 기존에는 담당 조직 산하에 기획팀과 제작팀만 있었지만, 최근 모바일 라이브 전략팀과 편성팀, 마케팅팀, 신규채널기획팀까지 기능을 세분화해 조직 규모가 2배 가량 확장됐다. 앞으로 모바일 라이브에 특화된 전문 MD와 PD 육성에도 노력을 기울인다.

CJ온스타일 관계자는 “TV, 모바일, 모바일 라이브 커머스 등 전 채널을 결합해 각 브랜드사에 맞춤형 솔루션을 제공하는 원플랫폼 2.0 전략의 올해 핵심은 모바일”이라며 “CJ온스타일은 TV와 모바일을 넘나들며 영상으로 쇼핑하는 라이프 스타일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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