웅진컴퍼스, 에이아이파크와 AI 기술 협력 MOU 체결
상태바
웅진컴퍼스, 에이아이파크와 AI 기술 협력 MOU 체결
  • 김혜나 기자
  • 승인 2024.03.26 09: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영어 강좌 및 텍스트 기반 교육 콘텐츠 제작 등 협력
(왼쪽부터)김홍석 웅진컴퍼스 대표이사, 박철민 에이아이파크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웅진 제공
(왼쪽부터)김홍석 웅진컴퍼스 대표이사, 박철민 에이아이파크 대표이사가 지난 25일 업무협약식에서 기념 사진을 촬영하고 있다. 사진=웅진 제공

매일일보 = 김혜나 기자  |  웅진컴퍼스는 지난 25일 서울 마포구 누리꿈스퀘어에서 인공지능(AI) 음성 및 영상 생성 전문 기업 에이아이파크와 AI 기술 및 마케팅 협력에 관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콘텐츠 공동개발을 통해 양사의 AI 활용 기술 및 콘텐츠 사업을 고도화하고, 나아가 제작한 콘텐츠의 영업 및 마케팅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이뤄졌다.

양사는 웅진컴퍼스가 국내 공급 중인 AI 기반 영어인증시험 ‘버산트’ 홍보 영상을 제작할 예정이다. 에이아이파크의 AI 아바타 생성 기술로 만든 가상인간이 실제 사람과 비슷한 음성과 모습으로 버산트를 소개하는 영상이다. 해당 영상은 글로벌 교육 플랫폼 ‘유데미(Udemy)’와 양사의 유튜브 채널에 공개해 마케팅에 활용할 계획이다.

양사는 향후에도 가상인간을 활용한 영어 교육 콘텐츠를 제작하거나 캐릭터 등 IP 사업 고도화를 위해 협력할 예정이다.

김홍석 웅진컴퍼스 대표는 “양사가 가진 기술과 콘텐츠는 AI라는 공통 키워드를 가지고 있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기술력, 콘텐츠 경쟁력, 마케팅 등 전방위 시너지 효과가 나타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웅진컴퍼스는 지난해부터 영국의 언어평가 전문 기업 피어슨(Pearson)이 개발한 AI영어인증시험 버산트를 국내 공급해왔다. 버산트는 모바일이나 PC를 활용해 언제 어디서든 시험을 치를 수 있고, AI 채점 시스템을 이용해 5분 안에 점수를 산출하는 것이 특징이다. 현재 소니, 아마존, IBM 등 글로벌 기업 등에서 활용되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