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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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산시 국민의힘 김효은 후보, 제22대 총선 출마 선언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3.25 14: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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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효은 후보, “동료시민 누구나 행복한 도시 오산을 만들겠다”
국민의힘 경기도 오산시 국회의원 김효은 후보 (사진=김효은 후보사무실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국민의힘 경기도 오산시 국회의원 김효은 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

25일 김 후보는 오산시청에서 출마 기자회견을 열고 “우리 아이가 마주할 미래는 희망보다 절망에 더 가깝다”면서 “오산의 미래 세대에게 지속가능한 대한민국을 물려주기 위해 담대한 마음으로 이 자리에 섰다”며 출마를 선언했다.

그러면서 김 후보는 △서삼오산 △미인오산 △자족오산 △활력오산 △건강오산 등을 핵심공약으로 제시하며, “오산을 자랑스러운 도시로 바꿔보겠다”고 자신했다.

세부적으로 서울까지 30분, K-반도체벨트 미래인재육성도시, 인구 50만의 자족도시, 복합문화시설 건립, 대형병원 유치 등을 제시했다.

이어 김 후보는 “오산은 민주당에서 내리 국회의원이 5선을 했지만 얼마나 좋아졌는지 묻는다면 쉽게 대답하지 못한다”며, “20년이라는 시간이 지나는 동안 인근 화성, 평택, 용인의 눈부신 발전을 그저 부러운 시선으로 바라만 볼 수 밖에 없었다”고 안타까워 했다.

오산 시민은 주중에는 직장 때문에, 주말에는 놀 곳이 없어서 타지로 나가고, 근처에 대형병원이 없어서 수원, 동탄까지 찾아다니다가 골든타임을 놓칠까 하루하루 걱정 속에 살아가고 있다는 것이 김 후보의 주장이다.

또한, “제가 생각하는 정치의 존재 이유는 민생”이라며, “대한민국과 오산시의 미래를 위해 반드시 잘하고 오산 시민분들께 결과로 인정받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이날 출마 기자회견에는 현직 오산 시-도의원, 언론인, 시민 등 40여 명이 참석했다.

국민의힘 경기도 오산시 국회의원 김효은 후보가 출마를 공식 선언한 후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김효은 후보사무실 제공)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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