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전자, ‘틔운 미니’ 3000대 기부…초록우산 정기 후원자에게 제품 증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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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전자, ‘틔운 미니’ 3000대 기부…초록우산 정기 후원자에게 제품 증정
  • 신영욱 기자
  • 승인 2024.03.25 1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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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달 3일부터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 진행…정기 후원자에게 '틔운 미니' 증정
더 나은 환경 만들기 위한 ESG 경영 일환으로 제품 외관 등 재황용 플라스틱 사용
(왼쪽부터)오세용 초록우산 캠페인기획팀 팀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가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왼쪽부터)오세용 초록우산 캠페인기획팀 팀장,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가 기부식에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매일일보 = 신영욱 기자  |  LG전자가 식물생활가전 기부를 통한 선한 영향력 확산에 나선다.

LG전자는 지난 22일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 서울 중구 본부에서 식물생활가전 LG 틔운 미니 3000대를 제공하는 기부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행사에는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 컴퍼니 대표, 이향은 LG전자 H&A사업본부 CX담당, 이수경 초록우산 부회장 등이 참석했다. 스프라우트컴퍼니는 LG전자가 혁신적인 신사업을 육성과 신시장의 효율적인 개척을 위해 만든 회사 속 회사(CIC) 모델 첫 사례다. 2021년 LG틔운, 2022년 틔운 미니 등을 선보이며 성공적인 시장 활동을 이어나가고 있다.

금번 기부된 틔운 미니는 선한 영향력을 행사하는 초록우산 후원자들에게 증정한다. 양측은 다음달 3일부터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기 위해 정기후원을 시작하는 후원자에게 기부된 틔운 미니를 증정하는 ‘봄, 초록을 틔운’ 캠페인을 진행한다.

LG전자는 틔운 미니 기부를 통해 초록우산 후원자들에게 누구나 쉽게 다양한 반려(伴侶) 식물을 싹 틔우고 키우는 틔운 미니만의 차별화된 고객경험을 선사한다는 계획이다. 틔운 미니는 씨앗키트를 장착하고 물과 영양제를 넣어준 뒤 LED 조명을 켜주기만 하면 간편하게 식물을 키우는 신개념 식물생활가전이다.

해당 제품은 별도의 문이 없는 개방형 구조여서 식물이 자라는 모습을 더 가까이에서 보고 감상할 수 있다는 특징이 있다. 제품 상단의 LED 조명은 햇빛이 잘 들지 않는 공간에서도 식물이 건강하게 자랄 수 있도록 도와준다. 식물이 어느 정도 자라면 제품 하단에 수납돼 있는 연장막대를 설치해 LED 조명의 높이를 보다 높게 조절할 수 있다.

LG전자는 LED 조명부 투명 커버 등 일부 부품을 제외한 틔운 미니의 외관과 모듈형 씨앗키트·홀더에 재활용 플라스틱을 적용했다. 이는 폐기물의 자원화와 순환 경제를 추구함으로써 미래세대를 위한 더 나은 환경을 만들기 위해 LG전자가 실천하고 있는 ESG 경영의 일환이다.

신상윤 LG전자 스프라우트컴퍼니 대표는 “'새 생활을 틔우다'라는 틔운의 브랜드 슬로건처럼 아이들의 희망을 틔우는 활동에 참여하게 돼 기쁘다”며 “아이들이 행복하게 성장하고 꿈을 키울 수 있도록 응원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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