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산시 신장2동 협의체, 마음까지 든든한 밑반찬 나눔 실시
상태바
오산시 신장2동 협의체, 마음까지 든든한 밑반찬 나눔 실시
  • 한철희 기자
  • 승인 2024.03.25 13:1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오산시 신장2동 협의체 마음까지 든든한 밑반찬 나눔 실시 (사진=신장2동 제공)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오산시 신장2동은 지난 21일, 신장2동 지역사회보장협의체 특화사업 “행복동 찬찬찬” 나눔 사업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행복동 찬찬찬” 나눔 사업은 신장2동 협의체 위원들이 뜻을 모아 매월 1회 결식 우려가 있는 저소득 노인 및 장애인의 영양 지원과 안부 확인을 위해 손수 밑반찬을 만들어 대상 가구에 방문하는 사업이다.

이날 협의체에서 직접 만든 코다리조림 등 밑반찬 3종과 송호욱병원(내삼미로79번길 19)에서 후원한 장조림을 26가구에 전달했다.

밑반찬을 받은 한 시민은 “몸이 불편해 변변한 찬 없이 식사하는 날도 많았는데, 따뜻한 반찬을 받아보니 마음까지 든든해진다”고 전했다.

송호욱병원 관계자는 “신장동이 분동 되기 전부터 저소득층에 장조림을 지원해왔고 앞으로도 어려운 분들을 돕는 데 계속 힘을 모으겠다. 모두 맛있게 드시고 건강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신장2동 협의체 전순선 위원장은 “어려운 분들께 식사라도 한 끼 대접하는 마음으로 위원들과 함께 정성껏 준비하며 봉사의 기쁨을 느꼈다”며, “앞으로도 신장2동의 낮은 곳을 찬찬히 살피며 홀로 계시는 분들의 이웃이 되어드리고 싶다”고 말했다.

오산=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