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시, 황리단길 쉼터 조성 및 야간보행환경 개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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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주시, 황리단길 쉼터 조성 및 야간보행환경 개선
  • 김태호 기자
  • 승인 2024.03.25 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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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투리 공간 활용해 ‘쌈지공원’ 및 고보조명 조성해 힐링공간 선사
쌈지공원 조성 주·야 모습
쌈지공원 조성 주·야 모습

매일일보 = 김태호 기자  |  경북 경주시가 황리단길 내 유휴공간에 소면적의 휴식공간인 쌈지공원과 보행로를 비추는 야간 경관용 고보조명을 설치했다고 25일 밝혔다.

쌈지공원이 조성된 포석로 1050번길 일원에 사업비 1억원을 들여 전기 및 토목공사 후 벤치와 수목, 야간 경관조명, 전통 담장으로 이뤄진 쌈지공원을 조성했다.  

이 공원은 전통한옥 담장을 쌓아 한옥이 즐비한 주변 환경과 조화를 이루도록 했다.

이와 함께 쌈지공원 건너편 보행로에는 그림과 글씨 등 원하는 이미지를 인도에 비추는 야간 경관조명용 고보조명 8대를 설치했다.

총 사업비 2000만원이 투입된 이 사업은 대릉원 일원, 동궁과 월지 등 경주의 문화유산과 역사문화자원을 보여주는 동시에 야간 보행환경을 개선했다.

주낙영 경주시장은 “특화거리조성 사업의 일환으로 추진된 이번 사업을 통해 황리단길을 특화거리로 만들어 시민에게 쉼터와 안전한 보행환경을, 관광객에게는 경주만의 새로운 볼거리를 각각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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