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암군, 친환경 전기차 200대 보조금 지급한다
상태바
영암군, 친환경 전기차 200대 보조금 지급한다
  • 조광호 기자
  • 승인 2024.03.25 11:02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승용차 100대, 화물차 100대…대당 최대 1,556만원, 2,056만원 씩 지원
사진=전기 승용차
사진=전기 승용차

매일일보 = 조광호  기자  |  전남 영암군이 이달 25일부터 쾌적한 대기환경 조성과 미세먼지 감소 등을 위해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을 진행한다. 

환경부의 보조금 지원을 받을 수 있는 전기차 승용차 100대, 화물차 100대가 지원 대상이다. 지원액은 승용차의 경우 1대당 최대 1,556만원, 화물차는 1대당 최대 2,056만원이고, 예산 소진 시까지 지급된다.  

신청일 기준 영암군에 3개월 이상 계속 주소를 둔 개인, 개인사업자, 법인 등이 지원받을 수 있다. 
지원대상자는 차량 출고·등록순으로 선정되고, 지원물량의 10%는 취약계층, 다자녀 가구, 생애 최초 차량 구매자 등에게 우선 지원된다.

보조금 희망자는 전기자동차 제작사 대리점과 구매 계약을 체결한 후, 구매지원 신청서 등 구비서류를 작성해 ‘무공해차 구매보조금 지원시스템’에 제출하면 된다. 

친환경 전기자동차 보급사업에 대한 자세한 사항은 영암군홈페이지 고시공고란을 확인하거나 영암군 기후변화대응팀으로 문의하면 안내한다.  

영암군 관계자는 “생활 속 미세먼지를 저감하고 정부의 친환경 차량 보급 확대 정책에 부응하여 전기자동차 보급 업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