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토해양부, 혁신도시에 대한 확고한 추진의지 천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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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토해양부, 혁신도시에 대한 확고한 추진의지 천명
  • 이한일 기자
  • 승인 2009.10.26 15: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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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일보=이한일 기자] 국토해양부는 지역발전위원회의 심의를 거쳐 교통안전공단 등 11개 공공기관의 지방이전계획을 추가로 승인했다고 26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이날 권도엽 차관 주재로 관계 시·도 부지사 회의를 개최해 혁신도시 정상추진에 대한 정부의 확고한 의지를 밝혔다.

이에 따라 총 157개 이전기관 중 117개 기관(75%)의 지방이전계획이 승인 완료되었으며, 나머지 40개 기관도 공공기관 통폐합 등 불가피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금년말까지 이전계획 승인을 완료할 계획이다.

최근 세종시 논란과 맞물려 공공기관 지방이전 및 혁신도시 건설에 대한 지연 및 중단 우려가 제기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공공기관 지방이전을 당초 계획대로 추진하겠다는 확고한 의지를 분명히 밝혀 지역주민의 우려가 다소 가라앉을 것으로 기대된다.

이와 함께 국토해양부는 시·도 부지사회의에서 통폐합 이전기관의 이전지역 조정방안을 조만간 마련할 것임을 밝히고, 관계 지자체에 의견을 제출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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