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팬콘서트 성료 …'5만 3천 팬 운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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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팬콘서트 성료 …'5만 3천 팬 운집'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4.03.25 10:0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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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즈 덕분에 아름다운 봄의 추억 만들어 …힘과 행복이 되어 주셔서 감사"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공연장 입성 …전석 매진에 시야제한석 추가 오픈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운메이노하나-', 5일 연속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
그룹 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팬콘서트. 사진=웨이크원,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그룹 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팬콘서트. 사진=웨이크원,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일본 첫 팬콘서트를 성료하며 열도 팬심을 사로잡았다.

제로베이스원은 지난 23~24일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을 개최했다. 

특히 제로베이스원은 데뷔와 동시에 아레나 공연장에 입성하며 양일간 약 5만 3천 팬들과 만났다. 일본 팬콘서트는 앞서 공식 팬클럽 선예매로만 전석이 매진되며 시야제한석까지 추가 오픈한 가운데, 온·오프라인 동시 진행됐다. 이번 팬콘서트는 온라인 라이브 스트리밍은 물론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에서 생중계되며 아홉 멤버는 글로벌 팬들과 실시간으로 호흡했다. 아레나 공연장을 꽉 채운 팬들에 힘입어 제로베이스원은 글로벌 활동의 신호탄을 성공적으로 쏘아 올렸다.

이날 제로베이스원은 국내에서 발매한 두 개 미니앨범의 타이틀곡 '인 블룸'(In Bloom)과 '크러시'(CRUSH)(가시)를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하며 현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을 이끌었다. 각 곡에는 새롭게 댄스 브레이크를 추가하며 이제껏 보지 못한 아홉 멤버의 강렬하면서도 파워풀한 면모로 한층 성장한 퍼포먼스 실력을 보여줬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팬콘서트. 사진=웨이크원,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그룹 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팬콘서트. 사진=웨이크원,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제로베이스원의 청량 에너제틱 바이브를 만날 수 있는 '뉴 키즈 온 더 블럭'(New Kidz on the Block), '멜팅 포인트'(MELTING POINT), '키즈 존'(Kidz Zone) 무대도 이어지며 현장 분위기를 한층 뜨겁게 달궜다. 또한, 일본 데뷔곡 '유라유라 - 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를 비롯해 일본 팬콘서트만을 위해 준비한 오피셜 히겐단디즘(Official 髭男dism)의 '아이 러브...'(I LOVE…) 커버 무대로 운명처럼 제로즈(공식 팬덤명)를 만나게 된 제로베이스원의 마음을 표현했다. 제로베이스원의 매력을 총망라한 것은 물론 현지 팬들을 위한 선곡까지 다채로운 세트리스트로 한순간도 눈을 뗄 수 없게 했다.

다양한 미션을 수행하며 아홉 멤버의 매력을 전해주는 미션 보드 게임 '너에게 닿는 순간' 코너도 진행됐다. 3개 유닛으로 나뉜 멤버들은 키워드에 따른 미션에 도전했다. 이들은 '보이즈 플래닛' 출연 당시 미션곡들을 챌린지 하는가 하면, 예시 사진 속 포즈를 따라 하는 등 다양한 볼거리를 선사했다.

팬콘서트를 마치면서 제로베이스원은 "제로즈 덕분에 가장 설레고, 아름다운 봄의 추억을 만들 수 있었다. 항상 제로베이스원의 힘과 행복이 되어 주셔서 감사하다"라면서 "여러분이 있기에 저희가 존재한다. 언제나 감사한 마음 잊지 않고, 여러분의 곁에서 열심히 달려 나가겠다. 저희의 운명에 함께해 주셔서 다시 한번 감사드린다"라고 팬들에 대한 진심 어린 마음을 전했다.

그룹 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팬콘서트. 사진=웨이크원,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그룹 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팬콘서트. 사진=웨이크원, 라포네 엔터테인먼트.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운메이노하나-'로 5일 연속 오리콘 차트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들은 첫 싱글 발매와 동시에 일본 최대 규모 레코드숍 '타워 레코드'와 이색 컬래버레이션 카페를 오픈, 도쿄·나고야·오사카·후쿠오카 등 일본 4개 도시에서 데뷔 싱글과 관련된 메뉴로 일본 내 붐을 일으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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