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활체육진흥법 개정해 평택, 생활체육도시 선정 추진
매일일보 = 한철희 기자 | 제22대 국회의원선거 국민의힘 평택시병 유의동 후보(19-20-21대 국회의원, 국민의힘 정책위의장 現)가 교육, 환경, 반려동물 공약에 이어 생활체육 공약을 발표했다.
유 후보는 평택시민들의 즐거운 여가생활을 위해 권역별 생활체육시설 건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유 후보는 용죽지구에 수영장이 포함된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약속했다.
동 사업의 경우 지난 예산 국회에서 유 후보가 국민체육센터 건립을 위한 실시설계비 5억원(국비)을 확보한 사업으로 수영장을 포함한 배드민턴장 등 다목적 생활체육을 위한 시설을 추진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두 번째로 동삭동의 경우 실내아이스링크가 포함된 국민체육센터 추진을 계획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위로는 화성, 아래로는 충남 아산시 등 실내아이스링크를 운영하고 있지만, 평택에는 관련 시설이 없어 아이스링크를 이용하고자 하는 시민들이 타 지역으로 이동해야하는 불편함이 있었다.
유 후보가 추진하는 실내아이스링크는 유아친화형 국민체육센터로 시설이 건립될 경우 아이들이 피겨스케이팅, 아이스하키 등을 배울 수 있어 동삭동이 명품스포츠교육 1번지로 거듭날 수 있다는 것이다.
세 번째로 신평동에는 최근 각광받고 있는 파크골프장 유치를 통해 주민들의 즐겁고 건강한 여가생활을 확보하겠다고 밝혔다.
신평동 친수구역 부지에 파크골프장을 유치하고 근처에 시니어친화형 국민체육센터를 건립해 배드민턴, 게이트볼 등 다목적 생활체육시설과 메디컬룸을 포함시켜 주민들의 건강한 여가생활을 제공하겠다는 것이다.
이를 위한 실천방안으로 각 센터에는 배드민턴장 등 권역별 수요에 맞는 종목이 들어갈 수 있도록 주민여러분의 의견을 수렴하는 절차를 가질 계획이며, 향후 진행과정에서 문화체육관광부, 평택시와도 적극적으로 협의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제22대 국회에서 생활체육진흥법을 개정하여 평택을 생활체육도시로 선정해 각 사업들이 차질없이 진행되도록 국비를 이끌어내겠다고도 밝혔다.
마지막으로 유 후보는, “평택의 질적 성장을 위해 평택 시민여러분이 어디에서나 생활체육을 즐기실 수 있도록 열심히 뛰겠다. 오늘보다 내일이 더 기대되는 평택, 저 유의동이 반드시 만들겠다”고 약속했다.
평택=한철희 기자 tophch0204@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