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권영현 기자 | 한국여자대학총장협의회는 지난 22일 서울과학기술대학교에서 제2회 한국여자대학 스포츠교류전을 실시했다고 24일 밝했다.
교류전에는 서울 소재 4년제 여자대학 중 5곳(덕성‧동덕‧서울‧성신‧숙명여대)이 참여했다. 올해 우승은 숙명여대 FC숙명팀이 차지했다.
이날 경기는 5개 여대 각 학생 축구팀이 선수로 참여한 가운데 리그전 방식으로 전행됐다. 1, 2위인 숙명여대 FC숙명과 덕성여대 덕성 FC Flora가 0대 0 무승부 끝에 승부차기를 진행했다. 승부차기에서 숙명FC가 3대 2로 덕성 FC Flora를 꺾고 2년 연속 정상을 차지했다.
한국여대총장협의회는 축구 교류전 외에도 테니스, 농구, 배드민턴 등 다양한 종목에서 교류전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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