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티비엠지오스톤, 이마트24에 '생분해 라이멕스' 활용 리필 스테이션 구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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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티비엠지오스톤, 이마트24에 '생분해 라이멕스' 활용 리필 스테이션 구축
  • 박지성 기자
  • 승인 2024.03.24 14: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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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제 리필 구매 서비스 '그린필박스' 오픈
이마트24 R용산트리스퀘어점에서 회사 관계자가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분해 라이멕스 소재로 만들어진 그린필박스 전용 용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C 제공.
이마트24 R용산트리스퀘어점에서 회사 관계자가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분해 라이멕스 소재로 만들어진 그린필박스 전용 용기를 소개하고 있다. 사진=SKC 제공.

매일일보 = 박지성 기자  |  SKC의 생분해 소재사업 투자사 SK티비엠지오스톤은 편의점 이마트24, 마케팅 기업 플랜드비뉴와 함께 자판기 형태의 친환경 리필 스테이션 '그린필박스' 서비스를 시작했다고 24일 밝혔다.

서울 용산구 이마트24 R용산트리스퀘어점에 구축된 그린필박스는 SK티비엠지오스톤의 생분해 라이멕스를 소재로 제작한 리필 용기에 세탁세제, 주방세제 등을 손쉽게 담아 구매할 수 있는 서비스다. 한번 구매한 용기로 세제를 필요한만큼 다시 재구매할 수 있어 보다 친환경적이고 합리적인 소비가 가능하다.

생분해 라이멕스는 기존 플라스틱 수지를 대신하는 생분해 소재인 PBAT와 천연 성분인 석회석을 결합한 신소재다. 일정 조건을 거치면 완전히 생분해돼 자연으로 돌아가는 썩는 플라스틱이다.

SKC는 앞서 2021년 라이멕스 기술을 보유한 일본 TBM사와 합작한 SK티비엠지오스톤을 설립하고 생분해 라이멕스 상업화를 추진해 왔다.

SK티비엠지오스톤 관계자는 "가정에서 배출하는 플라스틱 폐기물 중 높은 비중을 차지하는 세제 제품을 생분해 소재 용기를 통해 사용하면서 플라스틱 사용을 줄이는 친환경 소비를 보다 쉽게 실천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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