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싱글로 오리콘 차트 이틀 연속 1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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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로베이스원, 일본 첫 싱글로 오리콘 차트 이틀 연속 1위
  • 강연우 기자
  • 승인 2024.03.22 16:3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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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 발매 … 2일간 20만장 이상 추정 판매량 기록
22일 일본 대표 음악 방송 '뮤직 스테이션' 첫 출연
23~24일 양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 팬콘 개최 …팬클럽 선예매· CGV 생중계 티켓 매진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CJ ENM, 웨이크원, 라포원 엔터테인먼트..
그룹 제로베이스원. 사진=CJ ENM, 웨이크원, 라포원 엔터테인먼트..

그룹 제로베이스원(ZEROBASEONE ·성한빈, 김지웅, 장하오, 석매튜, 김태래, 리키, 김규빈, 박건욱, 한유진)이 일본 데뷔 싱글로 이틀 연속 오리콘 차트 정상에 올랐다.

지난 21일 일본 오리콘이 발표한 랭킹에 따르면,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운메이노하나-'(ゆらゆら -運命の花-)로 1만 9,175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3월 20일 자 오리콘 데일리 싱글 랭킹 1위에 올랐다. 이 싱글은 전날 18만 7,694장의 추정 판매량을 기록하며 발매와 동시에 정상을 차지한 바 있다. 

제로베이스원가 지난 20일 발매한 일본 첫 번째 싱글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에는 동명의 타이틀곡을 포함해 국내에서 발매한 두 개 앨범의 타이틀곡을 일본어 버전으로 소화한 '인 블룸'(In Bloom) (Japanese ver.), '크러시'(CRUSH)(Japanese ver.)까지 총 3곡이 수록됐다. 

타이틀곡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는 새로운 여정을 앞둔 설렘 가득한 감성을 드럼 앤드 베이스(Drum & Bass)와 트랩(Trap) 사운드로 풀어낸 곡이다. 제로베이스원의 국내 데뷔곡 '인 블룸'의 스핀오프 곡으로 너와 마주한 순간 우리의 시간은 멈춰버렸고, 마침내 맞닿은 서로에게 스며드는 감정의 흐름을 노랫말에 담았다.

사진=오리콘 데일리 차트 캡처.
사진=오리콘 데일리 차트 캡처.

제로베이스원은 오늘(22일) 오후 9시부터 생방송으로 진행되는 TV 아사히 '뮤직 스테이션'(MUSIC STATION)에 출연해 '유라유라 -운메이노하나-' 무대를 선보인다.

'뮤직 스테이션'은 1986년 첫 방송 이래 현지에서 꾸준히 사랑받고 있는 대표적인 음악 방송이다. 이날 출연진 중 유일한 케이팝(K-POP) 그룹인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데뷔와 함께 '뮤직 스테이션'에 첫 출격하며 현지 내 뜨거운 인기를 입증했다.

이에 앞서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NHK의 음악 방송 '베뉴 101'(Venue 101)에 출연해 데뷔 싱글 무대를 선사했고, 후지TV '메자마시 테레비'에도 출연해 재치 넘치는 인터뷰로 현지 팬들을 열광케 한 바, '뮤직 스테이션'에서 꾸밀 퍼포먼스에 관심이 쏠린다.

한편, 제로베이스원은 일본 싱글 발매를 기념해 오는 23~24일 양일간 K-아레나 요코하마에서 첫 팬콘서트 '2024 제로베이스원 팬콘 인 재팬'(2024 ZEROBASEONE FAN-CON IN JAPAN)도 연다. 지난 1월 30일부터 진행된 공식 팬클럽 선예매로만 약 5만 석 규모의 좌석이 매진됐고, CGV용산아이파크몰을 비롯한 전국 20여 개 CGV에서 진행되는 생중계 티켓 역시 티켓 오픈과 동시에 매진되며 제로베이스원의 막강한 티켓 파워를 입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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