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일보 = 김명현 기자 | LG디스플레이가 정철동 사장을 신임 대표이사로 공식 선임했다.
LG디스플레이는 22일 경기도 파주시에 위치한 LG디스플레이 러닝센터에서 제39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했다.
이날 주총에서는 정 사장의 사내이사 선임 안건을 비롯한 재무제표 승인, 정관 변경 승인, 감사위원회 위원이 되는 사외이사 선임, 이사 보수한도 승인 등 5개 안건을 원안대로 통과시켰다.
정 사장은 주총에 이어 열린 이사회에서 대표이사로 선임됐다. 그는 LG디스플레이, LG화학, LG이노텍 등 LG의 부품·소재 부문 계열사를 두루 거치며 전문성과 경영 능력을 갖춰 회사 발전에 기여할 수 있는 적임자라는 평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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