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국홀딩스, 장세욱 부회장 재선임
상태바
동국홀딩스, 장세욱 부회장 재선임
  • 이상래 기자
  • 승인 2024.03.22 11:47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22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열린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동국홀딩스 제공
장세욱 동국홀딩스 부회장이 22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열린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에서 발언하고 있다. 사진=동국홀딩스 제공

매일일보 = 이상래 기자  |  동국제강그룹 지주사 동국홀딩스가 장세욱 부회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동국홀딩스는 22일 서울 수하동 본사에서 제 70기 정기 주주총회를 개최하고 사내이사로 장 부회장을 재선임했다고 밝혔다.

장 부회장은 의장 인사로 “올해는 창립 70주년이자 지주사 체제 원년으로, 윤리·준법 경영 하 지속 가능 성장 토대를 마련해 100년 기업으로 나아갈 것”이라며 “연내 기업형 벤처 캐피털(CVC) 설립으로 미래 먹거리를 확보해 더 큰 성장으로 주주 환원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동국홀딩스는 당일 △2023년도 재무제표 승인의 건 △정관 일부 변경의 건 △이사 선임의 건 △이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감사 보수한도 승인의 건 총 5개 안건을 의결하고, 주당 600원 현금 배당을 승인했다.

동국홀딩스는 이사회 결의로 배당기준일을 정할 수 있도록 정관을 변경했다. 주주 친화 정책 일환으로 ‘선(先)배당액 결정 후(後)투자’가 가능하게 함으로서 주주가 예측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게 하기 위함이다.

동국홀딩스는 2024년 3월부 사내이사 임기가 만료되는 곽진수 동국홀딩스 전략실장을 사내이사로 재선임했다.

동국제강그룹 동국홀딩스·동국제강·동국씨엠은 주주 편의 향상을 위해 올해부터 온라인 배당 조회 서비스를 제공한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